2025 타지키스탄의 장애인에 ‘사랑의 휠체어’ 전달 [한국일보] >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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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15, 2025 . TSOFA 2025 타지키스탄의 장애인에 ‘사랑의 휠체어’ 전달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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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SOFA
댓글 0건 조회 16회 작성일 25-12-1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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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나눔이 지난 9월 28일 타지키스탄의 콜롬시에서 휠체어 분배식을 마친후 수령한 장애인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가운데는 황용식 이사장 부부 <사진 작은나눔 >


▶ 작은나눔 260대, 국경 넘어 지속적 사랑실천

▶ 2026년 네팔에 지원, 휠체어 나눔에 후원요청


타지키스탄의 장애인에 ‘사랑의 휠체어’ 전달



미주 한인자선단체인 ‘작은나눔’(대표 박희달, 이사장 황용식)이 사랑의 휠체어 260대(전신장애인용 15대 포함)를 타지키스탄의 가난한 장애인들에게 전달했다.



2023년에 이어 두번째로 타지키스탄에 보내어진 휠체어는 타지키스탄의 바흐다트(9/27일)와 쿨롭(9/28일) 두곳의 지방도시에서 분배식 행사를 갖고 휠체어를 구입할 재정적 능력이 없는 장애인들에게 전달되었다. 분배식에는 작은나눔을 대표해 황 용식 이사장 부부가 직접 참석 하였고, 휠체어를 수령할 장애인과 가족들 그리고 현지 6명의 협력 선교사들 및 정부 관료, 장애인 협회장 등이 참석하였다.



작은나눔은 지난해 1차로 타지키스탄에 240대의 휠체어를 수도인 두산베, 후잔드, 트루순조다 등 세군데에전달한 바 있다. 이번에 두곳의 지방도시에서 휠체어를 전달함으로 타지키스탄의 5개 도시에 휠체어가 분배 되었다. 분배식에서 전량을 전달하지 않고 남은 휠체어는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농촌및 산간지역에도 전달 하도록 조치하였다고 황 용식 이사장이 전했다.



‘사랑의 휠체어-타지키스탄’(A Wheelchair of Love-Tajikistan)으로 명명 한 이번 휠체어 보내기에는 북가주, 뉴욕, 알라바마등에 거주하는 40여명의 한인교포와 북가주의 주손길교회,오클랜드 우리교회, 피스토스교회, 샌프란시스코 중앙장로교회 및 뉴저지 뿌리깊은교회에서 후원하였다.



2003 년 처음으로 30여대의 휠체어를 한국의 농촌에 있는 장애인들에게 전달하므로 시작된 작은나눔의 사랑의 휠체어 나눔운동은 펜데믹 기간중이었던 2022년 한해를 제외하고 계속되어 금년으로 제21차를 맞게 되었다. 작은나눔은 올해의 260대를 포함 그동안 총 4,172대의 휠체어를 경제적으로 어려운지역의 장애인들에게 무상으로 전달하였다.



작은나눔에서는 2026년도에도 사랑의휠체어 나눔운동을 계속 할 계획이다. 여러곳에서 지원 요청이 있지만, 2024년에 휠체어를 보냈던 네팔의 네팔장애인협회에서 한번 더 지원을 요청하는 편지를 보내와 그 요청을 검토하고 있다. 작은나눔에서는 2025년중 사랑의휠체어 나눔운동외에 네팔의 고아원 , 필리핀의 가난한교회 화장실 개선사업(필리핀 김파울선교사)등을 지원하였다. 필리핀의 가난한교회 화장실 개선사업은 필리핀 퀘손시 및 중소도시의 교회 화장실에 벽을 블록으로 세우고 지붕과 문을 달고 바닥에 타일을 깔고 양변기를 설치해 주는 사업으로 한 교회의 화장실을 개선 하는데500달러가 소요된다. 필리핀은 날씨로 인한 온도와 습도 문제로 가난한교회의 화장실이 옛날 한국의 시골가정집 화장실보다도 더 열악하다.



작은나눔은 필리핀 교회 화장실 개선 프로젝트 사업에 대한 후원도 바라고 있다.



황용식 이사장은 이번에 2023년에 휠체어를 수령한 가정 몇 곳을 방문한 결과 아직도 가난한 나라의 장애인들은 대부분 소외되고 가족에게 조차 부담이 되고 있음을 보았다면서 가난한 장애인들에대한 높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했다.


사랑의 휠체어 한대 후원을 원할경우 100달러를 보내면 나머지 휠체어 대금 및 운임,분배 관련 비용등은 작은나눔과 그 협력업체인 휠체어파운데이션에서 부담한다. 작은나눔의 사랑의 휠체어 나눔운동에 참여하기 원하는 경우 후원금을 다음의 주소로 보내면 된다.



The Sharing

C/O Kim & Jeon CPAs 2345 Waverly St.Oakland, Ca 94612

연락처: 박희달 대표(510-708-2533) 황용식 이사장(650-922-2722)


<손수락 기자>


기사원문: http://sf.koreatimes.com/article/20251022/1586165